잉글랜드가 세르비아를 만나서 보여준 유로 첫 Best 11 입니다

최전방 케인을 필두로 2선에 사카 벨링엄 포든.. 엄청 화려한 공격진이죠

3선에 알렉산더 아놀드와 라이스.. 축구 아주 잘하는 선수들입니다

포백도 워커 스톤스 마크게히 트리피어 그리고 키퍼 픽포드

화려합니다 (감독만 제발..)

이번 경기 케인의 역할을 보면 늘 그랬듯이 공격수로 찬스를 만들기도 하며 오프도 볼 때도 선수들을 끌어들이며 2선에게 찬스를 주는 역할도 하곤 하더군요.

이게 감독의 역량이 중요하다 싶은 것이 케인이 예전에 토트넘에 있을 땐 중앙으로 조금 내려와 선수들 끌어들이고 2선에게 기회를 주는 전술을 쓴 적 이 종종있지만

이제 영국팀의 2선은 사실상 유로 참가국 중에서 거의 최고의 재능을 모아두었다고 할수 있고 3선 역시 축구 잘하는 선수들이 포진했고 풀백 워커의 공격재능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케인에게 대놓고 골 찬스만 노리는 전략을 사용해도 2-3선에서 충분히 찬스를 만들어줄 능력이 되는 구성인것 같습니다

상대가 잘한것도 있겠지만 이 공격진으로 한골밖에 못넣은 것은 아무래도 뭔가 아직 완성된 원팀 그리고 짜임새있는 전술이 부족하다는 생각마저 들긴 하네요

저야 그저 흔한 피파하는 아재일뿐이지만 모두가 잉글랜드팀의 잠재력에 비해 결과가 늘 실망스런 수준이라서 영국의 부진은 늘 감독이 문제라고 하죠.

사실상 이 맴버로 이 정도 경기력 나오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수비를 걸어잠궈서 골을 주지 않은것은 칭찬할 일이지만..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조금 더 다변화 되고 저돌적인 공격이 필요할것으로
보이고 역량은 있다고 보여집니다

다음 경기에는 조금 더 완성된 모습의 경기를 보고 싶네요 ㅋㅋ

잉글랜드 팬은 아니지만... 축구팬의 입장에서 각 팀들이 최고의 모습을 보여 멋진 경기 했으면 하네요.

Fc온라인에서도 잉글랜드 팀이 요즘 유행을 탔죠 현역만으로도 단단한 팀이 가능하고 레전드급 선수들까지 구성하면 잉글랜드 아주 끝내주는 팀인만큼 현실 축구에서도 분발하길 바라봅니다

시티모든분들 월요일이라 피곤하시겠지만 한주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