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30% 돌파…전문가들 "정치 성향 떠나 대한민국 변화에 대한 유권자 의지"
제도 정착하면서 투표율 높아져…긍정 평가
본투표율은 두고 봐야…"지난 총선 웃돌 듯"
판세 유불리 판단 어려워…"성향과 관계없어"
[서울=뉴시스] 이승재 이현주 수습 기자 = 4·10 총선 최종 사전투표율이 30%를 훌쩍 넘긴 것을 두고 이번 선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높은 사전투표율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본투표율로 이어질지는 속단할 수 없다. 통상 높은 사전투표율은 야권에 힘을 싣는 해석이 많았지만, 단순히 수치만으로 판세의 유불리를 따지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최종 사전투표율은 31.2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