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선선하니 술 마시기도 좋고..
타이밍도 더운 여름철 지나고 모일 때 된 거 같아서
동네친구들 모여 한 잔 걸쳤습니다
어릴 땐 축구 얘기로 밤새던 친구들인데 이젠 몇 주에 한번씩 볼 차는 정도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끔 모여 볼이라도 차는 게 어디냐 하며 즐거워 하는 게 세상 아름답게 사는 방법이겠죠
시티 회원님들도 즐겁게 피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매번 과몰입해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즐피파하기 쉽지 않지만 곧 아시안 게임 시작이니 그땐 피파보다 실축에 정신 좀 팔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