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입니다.
98년에 월드컵 진행 중 차범근 감독이 짤리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었죠.
멕시코 전에서 하석주 선수가 백태클로 인해 퇴장 당하기도 했었고
히딩크의 네델란드에 5대0 대패한 경기도 있었죠
비록 처참하게 발렸지만, 그 경기에서 병지형의 미친듯한 선방과 마지막에 들어온 동국이의 슛때리고 환하게 웃던 모습을 잊을 수가 없네요.
너무 예전 선수들이다 보니 쓸수있는 선수풀이 너무 좁긴하네요.
금카 아니면 쓸 수 없을 정도에 능력치들이구요.
업뎃으로 금카 상향되면서 안그래도 구하기 힘든 선수들이, 더 구하기 힘들어 졌어요. 죄다 빨간불이에요.
여담으로,
이팀으로 가끔 순경을 하는데,
순경할때마다 느끼는게, 사람들이 우리나라 대표팀을 엄청 싫어하더군요.
이팀에서 적패에 해당되는 선수는 유상철 밖에 없는거 같은데...
본캐로 할때 보다 욕하는 유저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요.
내가 질때는 조롱하고, 내가 이기면 한국국대 보정받아서 그렇다느니 하면서 욕먹고 ㅎㅎㅎ
암튼 동국이 사서 쓰고 싶은데 너무 비싸기도 하고, 매물도 없어서 슬프네요. ㅎㅎㅎ
오우 그 시절 낭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