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베르투 피르미누, 나비 케이타, 제임스 밀너,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네 선수가 올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게 됐다"라고 알렸다. 

네 선수는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9/20시즌 리그 우승에 일조했고, 올 시즌까지 헌신했다. 이제 계약 만료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특히 피르미누와 밀너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첫 시즌부터 함께하며 클럽 역사를 바꾸는데 기여했다. 그런 선수과의 이별에 팬들도 슬픔에 휩싸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