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먼저 한국으로 게임 즐기시는분들께 시비 거는 글이 아닙니다 오해 하지마세요
제 스쿼드입니다
모든 게임이 꼭 현질에 비례한 실력이 따라오는것은 아닙니다만
저는 30대 후반이고 성능보다는 감성을 좀 더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라서 팀을 맞출때도 트렌디한 팀보다는
제가 예전에 좋아했던 팀으로, 그리고 굴리트, 레이카르트 보다는
비교적 제가 좋아했던 선수들 위주로 팀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인게임에서 도저히 구현해낼수 없는 인자기는 수차례 시도
했습니다만 도저히 제 실력으로는 커버가 안되서 포기했구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한국을 만나서 진짜 허탈한게 10억 50억 하는 선수들한테
몇백억 몇천억 하는 선수들이 맥도 못추고 날라가는것도
어이가 없지만 이범영 같은 애들 얼마인지 관심도 없어서
가격도 모르지만 정말 ai 수준이 야신 저리가라더군요
키컨? 좋습니다 감독모드 놓고 이야기 해볼게요
슛 수치 얼마에 해놓고 전술? 저라고 전술 설정
발로 했겠습니까? 한국이 드리블 시작해서 전개하는건
죄다 메시급 드리블에 중거리 차면 죄다 들어갑니다
미란테요? 아무렴 듣보라도 해도 유벤투스 AC밀란에서
활동하던 나름 유럽출신 골키퍼입니다 그냥 손도 못대고
다 먹힙니다 공경에서 만나면 항상 아 내가 실력이
부족하다 내가 나이가 많아서 게임을 잘못해서 그렇다
하지만 감독모드 우연찮게 오늘 처음으로 연속게임 누르고
5판을 한국과 하는걸 봤는데 처음으로 박정무씨한테
전화해서 욕하고 싶더군요 ㅋㅋㅋ 프라임 멤버고 나발이고
발란스를 어느정도는 맞춰줘야지 비하하는게 아니라
피파4 망하면 한국 발란스 못잡아서 망하는거다 라고
처음으로 남탓해봤습니다 제가 팀 싹 다 갈아엎고 4조로
한국 맞춰서 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좋아하는 선수, 모르는선수로 게임하고 싶지 않았는데
저 멤버들 급여 겨우 230 맞춰서 4조 가까이 투자하면 뭐합니까
급여 220대 1000억 한국 만나면 개털리는데.. ㅋㅋㅋ 아오
이건 진짜 아닙니다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말이 되는 수준으로 비벼야 가성비라는 소리를 하죠
저두 2002 한국 멤버들 올미페로도 맞춰서 해보고
BWC 차두리 금카 처음으로 강화 성공도 해본놈입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 적폐 스쿼드 보세요
감성도 없어요
오로지 차범근 박주영 기성용 지동원 손흥민 유상철 차두리
이범영 등등 뭐 그냥 복붙스쿼드 아닙니까? 앞서 말했듯이
어느정도 비벼져야 아 저사람들도 저돈으로 극강의 가성비를
내는걸로 재미를 느낄수 있겠구나 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즐기는 수준이지 감독모드 양학당합니다 ㅋㅋ 물론 아닌판도
있겠지만 오늘 직관했는데 기가 차더군요 차범근? 알죠
독일에서 잘했죠 근데 차범근 얼마입니까? 얼마인걸
떠나서 차범근 LN도 아니에요 아이콘? 아닙니다 ㅋㅋㅋㅋㅋ
LH 주공 시즌 차범근 9카? 10카? 아니에요 ㅋㅋㅋ 그냥
5카 6카 들고와서 저희팀 털어버립니다.. 하... 진심
개욕나옵니다 공경모드? 아뇨 감독모드에서요 ㅋㅋㅋㅋ
최소한 내 실력탓 못하게 할려면 감독모드라도
정상적으로 수치 적용시켜서 비벼지게 해야지
이럴거면 뭐하러 선수들 오버롤 책정합니까
특성 뭐하러 달아줘요? 차범근 손흥민 박주영 3종
패키지 만들어서 팔면 되겠는데 ㅋㅋㅋ 진심
돈 값 못한다고 징징 대는글도 반은 맞지만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수준이어야지...
아무튼 저는 프로1~2 왔다갔다 합니다
피파 시작한지두 얼마 안됐습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한국욕할때 지들이 못하니까
욕하나보다 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피부로
느꼈는데 주변 친구들 팀 싹 다 갈고
한국으로 가는 이유 처음으로 이해했습니다
진짜 너무 짜증납니다 ㅋㅋㅋㅋㅋ 아오
굴리트 없는 AC밀란, 미란테란 키퍼는 첨 봐서 신선하네요
감모는 선수 배치와 코치가 중요합니다.
전술은 보면 고만 고만해요
선수 가격이 몇 배 차이가 나도
스탯 차이가 몇 배 나는게 아니 때문에
때때론 털릴 수 있습니다.
대충 감모 5시즌 동안 슈챔 3번 찍었고
지금도 감모 100등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