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에 따르면 FIFA는 최근 재계약 협상에서 EA 측에 라이선스 금액을 2배 이상 증액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FIFA 월드컵 로고 등을 사용하는 대가로 매년 1억5000만달러(약 1900억원)을 지불하던 EA는 이를 거절한 상황이다. EA는 기존 피파 시리즈를 2023년부터 EA스포츠FC(EA SPORTS FC)’로 변경해 서비스를 이어갈 전망이다.
반면 국가대표 경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서비스는 기존 피파 시리즈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앞서 EA는 ‘Premier League’, ‘LaLiga’, ‘Bundesliga’, ‘Serie A’ 등 300개 이상의 스포츠 전반에 걸친 라이선스 파트너를 확보하고 있기에, FIFA와의 라이선스 계약이 필요한 국가대표팀 경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서비스는 EA스포츠FC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EA 측은 넥슨의 ‘피파온라인4’ 서비스명 또한 변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넥슨은 EA와의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피파온라인 시리즈를 출시했으며, 현재 서비스 중인 ‘피파온라인4’의 경우 2023년 이후 EA스포츠FC 로 서비스명이 변경된다.
EA 측은 “피파온라인4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1만9000명이 넘는 실제 선수와 600개가 넘는 클럽, 30개 이상의 리그, 90가지가 넘는 스타디움과 같은 공식 라이선스 포트폴리오는 지난 수십 년간 제공해왔던 것처럼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며, 앞으로도 EA스포츠FC 브랜드를 통해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뉴스워커(http://www.newsworker.co.kr)
EA스포츠FC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저것들도 개판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