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결승전에서 열세에 몰린 프랑스가 반격에 나서며 아르헨티나를 따라잡았다.
프랑스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다옌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후반 연속 2골을 기록하며 2-2 동점을 기록하고 있다.
전반 메시와 디마리아의 골로 경기를 앞서가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프랑스는 후반 반격에 나섰다. 후반 33분 콜로 무아니가 오타멘티로부터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음바페가 아르헨티나의 골망을 흔들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이어 후반 35분 역습에 나선 음바페가 다시 한번 아르헨티나의 골문을 가르며 2-2 동점을 만들고 경기 흐름을 완전히 프랑스로 가져왔다.
김희윤(film4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