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코치가 생긴 이후 피온4의 끝나지 않는 논란은...
바로 '무지성ZW'로 인한 침투 온라인이라는 겁니다.
이미 많은 커뮤니티에서 이러한 무지성 ZW 때문에
게임이 너무 힘들다는 얘기가 많고, 떠나는 유저들도 있죠.
그렇다면 이러한 '무지성ZW' 시대에 그나마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훈련코치를 없앤다, 뭐 'Z키'를 없앤다 등의 실현 불가능한 방법들 말고
진짜 게임하면서 진지하게 실현 가능한 방법을 생각해봤습니다.
말은 거창하게 했지만 그 방법을 쉽게 얘기하자면
'수비수로 바로 바뀌는 커서 핫 키'를 만들면 됩니다.
좀 더 풀어서 얘기하면 사실.. 무지성ZW 라는 게 수비수 커서를
못 잡거나 늦게 잡아서 못 따라가는거잖아요..?
그렇다고 엄청나게 빠르게 센터백으로 커서를 바꿀수도 없고...
제가 키보드 유저라 키보드로 얘기하면 쉬프트+방향키로 빠르게 바꿀 수 있다는데
솔직히 하다 보면 쉬프트도 엄청나게 빡십니다..ㅠ 바로 센터백으로 잡히지도 않고...
그렇다면..?? 바로 센터백으로 커서가 바뀌는 핫키를 만들어주면 됩니다.
예를 들면 공격수로 커서가 잡혀있다가 개인이 설정한 키를 누르면?
바로 센터백으로 커서가 바뀌는 시스템이죠
그럼 그 센터백으로 미리 ZW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이 시스템은 만들기 힘들거나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이미 볼타에 그런 시스템이 있거든요. 바로 'F'키.
본인이 설정한 스킬을 F키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거처럼 '핫 키' 시스템을 만들면 어려운 ZW 대응을 조금 더 쉽게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것도 100% 완벽하진 않겠죠, 그렇다고 훈련코치 자체를 이제와서 없앤다?
그것도 말이 안됩니다...
솔직히 전 이게 그나마 유일한 대안이라고 봅니다.
제가 센터백으로 선수변경이 빠르게 되도록 매크로키를 만들어주든가 뭔가 해결책 좀 마련해달라고 몇 년 전부터 문의를 햇었는데
매번 답변은 걍 닥치고 하라는 식입니다 ㅎㅎ
그나마 이제 섭종이 다가오니 최근에는 어쩔 수 없다고 솔직하게 답변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