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공격의 핵 이동준이 첫 유럽 무대 도전에 나선다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은 29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이동준 영입을 발표했고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 3년 반이다
등번호는 30번을 받았다
이동준은 지난 시즌 울산에서 맹활약했고, 2020 도쿄 올림픽 본선에서 주전 공격수로 나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에서도 부름을 받는 등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었다
헤르타는 올 시즌 현재까지 리그에서 승점 22점으로 13위에 있다 그러나 승강 플레이오프권인 16위 아우크스부르크와 승점 3점 차이다
더구나 저조한 공격력으로 공격수 보강이 절실했다
결국, 2선에서 날카로움과 득점을 해줄 이동준이 필요했고, 헤르타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어 독일 무대로 안착했다
이제는 헤르타경기도 챙겨 봐야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