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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의 황당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 대표이사는 12일 강원도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홈 앤드 어웨이 경기를 하는 유럽의 모든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대표이사가 언급할 사안은 아니지만,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거기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며 이날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나온 볼보이 논란을 일축했다.

    이날 경기에 나선 볼보이들은 엉뚱한 방향으로 공을 던지거나 자신 앞으로 공이 지나가도 주우러 가지 않고 자리에 앉아 있는 등 노골적으로 시간 지연 행위를 했다. 대전은 물론이고 심판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적하고, 경기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이례적으로 볼보이가 교체될 정도였다. 사전에 작전을 짠 것인지, 아니면 볼보이들이 즉흥적으로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직무유기라는 표현을 써도 과하지 않을 심각한 수준이었다. 대전 선수들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도 남을 만한 비매너였다. 이민성 대전 감독도 “깨끗하게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볼보이들은 강원 산하 유스팀인 강릉제일고 소속이었다. 이 대표이사는 이들을 관리하고 교육해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인데 오히려 잘못된 행동을 보호하고 나섰다.

    “유럽 모든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말부터 문제라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유럽에서도 이런 장면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공을 늦게 주는 경우는 있어도 아예 방관하는 경우는 보기 드물다. 게다가 여기는 K리그지 유럽이 아니다. 만약 유럽에서 볼보이가 저런 행동을 했다면 대전 선수들처럼 볼보이를 지켜보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과거 에덴 아자르는 볼보이를 폭행한 적이 있다. 대전 관중은 욕설을 하며 물병을 던졌는데 유럽이었다면 맥주병이 날아오고 경기장으로 난입해 볼보이를 해하는 팬도 있었을 것이다.

    이 대표이사의 발언을 두고 프로축구 관계자들은 하나 같이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한 구단 관계자는 “그런 논리라면 앞으로 강원을 상대로 홈 경기를 할 땐 볼보이가 똑같이 해도 괜찮다는 뜻 아닌가. 어린 유소년 선수가 잘못을 했으면 대표이사가 사과를 해야지 말도 안 되는 소리로 두둔하고 있다”라며 지적했다. 또 다른 지도자도 “앞으로 잘 가르치겠다 한 마디만 하면 되는 것을 너무한 것 아닌가. 프로축구 구성원으로서 배려가 없다. 일을 더 크게 만드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 강원 수장이 된 이 대표이사는 미숙한 행보로 연일 뭇매를 맞았다. 선수 영입 과정에서 전임 감독과 불협화음을 냈고, 시즌 막판에는 경기 하프타임에 드레싱룸에 들어가는 등 행정가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을 해 비판을 받았다. 심지어 후임 사령탑을 정하지도 않고 전임 감독을 해임하는 대책 없는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이로 인해 선수들이 동요하고 팀이 와해되는 등 강등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간신히 잔류에 성공하긴 했지만 이 대표이사는 낙제점을 줘도 이상하지 않은 1년 차를 보냈다. ‘볼보이 발언’은 그 흑역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모양새다. 두고두고 말꼬리를 잡힐 실언이기도 하다.

     

     

     

    - 영표야 이건 쉴드 못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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