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무당이 사람 잡는법이죠.

 

욕 짓거리를 해대는데 얼마나 억울하고 분했을까 싶기도 하네요. 설명해 줘도 말이 안통합니다.

 

제가 겜을 자주 못하지만, 주말을 맞아 좀 달리고 있었죠. 

 

미션 깨느라 배치는 무조건 3패 하고 시작합니다.

 

덕분에 프로티어에서 순경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지난시즌 월1인(51승 15무 60패) 프로1유저와 매칭이 되었습니다.

 

전반에 3대 0이 나왔습니다. 

 

욕을 시작 하더니, 역시나 한국 보정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합니다. 더러운 소리와 함께요.

 

그러면서 안정환이 왜 이렇게 빠르냐는 겁니다. 

 

그분 실력이 별로 좋지 않아서, 안정환으로 부스터 쓰고 쭉달려서 두 골인가 넣었죠. 

 

안정환 같은 경우 드리블 수치가 122가 넘어서 예열 동작없이 부스터 사용이 가능하죠. 넉 놓고 있다가 그냥 뚫리는 경우 종종 있죠.

 

그리고 안정환 속가 자체도 113에 117입니다.

 

원래 안정환 속가 괜찮고, 계속 부스터 쓰면서 겜 한거다 라고 설명을 해줘도 주구장창 보정에 쌍욕만 해대더군요.

 

아이디 찾아봤더니..수비 속가가 안정환보다도 느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냥 욕이 하고 싶었던 게지요.

 

부스터 쓰고 겜하면 보정이라고 거리는 분들이 한두분이 아니라서 적어 봤습니다.

 

한국 선수들이 스탯이 잘 빠진 것은 맞지만, 얼토당토 안는 부분에서 욕가지 하며 씩씩 대는게 좀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