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오스카(30, 상하이 상강)이 중국에서 엄청난 부를 축적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12일 “오스카가 중국에서 첼시 때보다 세 배 이상 많은 돈을 벌었다”고 조명했다.
오스카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 주축으로 활약하며 미래 스타로 꼽혔다. 첼시에서도 기대가 컸는데, 2016년 돌연 상하이로 이적하며 축구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매체에 따르면 2016년 오스카는 부를 쫓아 첼시에서 상하이로 갔다는 비난을 받았다. 전 첼시 스타는 상하이에서 스탬포드 브릿지에 머물렀을 때보다 세 배 이상을 벌었다. 이적료만 6,000만 파운드(948억 원)였다.
첼시 전설이자 잉글랜드 주장이었던 존 테리보다 더 많은 자산을 축적, 2020년 포브스가 선정한 2020년 연봉 랭킹에서 56위에 올랐다.
부귀영화를 추구한 보람이 있다.
오스카는 2016년에 상하이와 주급 40만 파운드(6억 3천만 원)의 4년 계약을 체결했다. 2년 후 2024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는데, 주급이 56만 3천 파운드(8억 9천만 원)까지 상승했다. 2020년 주급이 54만 파운드(8억 5천만 원)로 떨어졌지만, 올해까지 연간 2,800만 파운드(442억 원)의 임금을 유지하고 있다.
계약이 만료되는 2024년 경 오스카가 상하이로부터 총액 2억 1,090만 파운드(약 3,332억 원)의 놀라운 금액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악했다.
오스카랑 헐크가 중국에서 제일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거 같네요 돈 벌면서 축구하는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