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프턴은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이 구단 팬들이 뽑은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뽑혔다고 밝혔다. 10월 정규리그 3경기에서 3골을 넣은 황희찬은 투표에서 라울 히메네스와 맥시밀리언 킬먼을 제치고 10월 최고의 선수가 됐다.
구단은 "황희찬은 파괴적인 마무리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냈고, 엘런드 로드(리즈 홈 구장)에서 무승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임대 이적으로 라이프치히(독일)를 떠나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은 EPL 무대에 빠르게 적응했다. 지난 9월 11일 치른 EPL 데뷔전에서 왓퍼드를 상대로 데뷔골을 터트린 데 이어 지난달 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는 멀티골로 소속팀 승리를 견인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리그에서 4골을 넣으며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득점 공동 4위에 올라있다. 현지에서는 울버햄튼이 황희찬의 완전 이적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점점 골 수 적어지고 그러면 완전이적 안 할 삘이라 골 많이 넣길 바라며...
황희찬 완전이적 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