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 시간)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각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 예측 전문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에서 자료를 가져왔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의 우승 확률은 단 9%로 5위였다. 첼시는 이번 시즌에도 UCL에서 순항하고 있다. 유벤투스에 이어 H조 2위를 달리고 있다. 16강행이 유력하지만, 지난 시즌과 같은 파란을 일으키기에는 부족하다고 봤다.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UCL 제패 팀은 바이에른 뮌헨이다. 우승 확률 25%로 1위를 차지했다. 뮌헨은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다. 4경기에서 17득점 2실점으로 공수 양면에서 완벽하다.
2위는 우승 확률 19%의 맨체스터 시티다. 빅이어는 맨시티의 숙원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여러 차례 우승을 맛본 맨시티지만, 유럽 무대 정상 등극은 번번이 실패했다. 올 시즌에도 출발은 좋다. 파리 생제르맹을 제치고 A조 1위를 질주 중이다.
맨시티 뒤로는 리버풀(14%), 아약스(10%), 첼시, 레알 마드리드(4%), PSG, 인터 밀란(이상 3%)이 위치했다. 아무래도 각 조 선두 팀의 우승 가능성이 크다는 통계가 나왔다.
맨유가 리그 10위 예상인 줄 알고 놀랬네요 ㅋㅋㅋㅋㅋ 아약스가 4위인 게 의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