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3-4-3 포메이션을 예상했다. 해리 케인이 스트라이커로 기용되면서 좌측 윙포워드 자리에 손흥민이 위치했다. 다만 특이하게도 우측 윙포워드 자리에 탕귀 은돔벨레를 배치했다. 해당 포지션에서 이번 시즌 경기력이 가장 좋았던 선수는 루카스 모우라였다.
중원에는 지오바니 로 셀소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위치할 것으로 전망했다. 로 셀소 자리에는 올리버 스킵이나 은돔벨레가 나설 수도 있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좌우 측면에는 큰 변화 없이 세르히오 레길론과 에메르송 로얄이 배치됐다.
콘테 감독에게 있어서는 3백 구성이 제일 중요한데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다빈손 산체스가 선발로 낙점을 받을 확률이 높다. 조 로든과 자펫 탕강가도 출격이 가능하지만 이번 시즌 출전 횟수가 적어 경기력이 온전하지 않다. 다만 산체스와 다이어는 안정성이 떨어져 우려되는 건 사실이다. 골키퍼 자리는 변함없이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예상 포메이션이 공개된 뒤 팬들도 은돔벨레의 포지션에 가장 의문을 품었다. 대부분의 팬들이 은돔벨레 대신에는 모우라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을 점쳤다.
레프트 위치는 손흥민 최적화 자리인데 얼마나 잘 해 줄 지 기대가 되네요 슈팅 많이 떄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