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더 비크는 지난해 9월 3,900만 유로(약 533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약스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기대와 달리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리그 19경기(1골) 출전에 그쳤다. 이번 시즌 부상 여파로 리그 1경기 5분 출전에 머무르고 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이 없다.
판 더 비크는 어떻게든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솔샤르를 거들떠도 안 본다. 이런 가운데 맨유는 리그 4경기 무승(1무 3패) 늪에 빠지며 7위까지 떨어졌다. 솔샤르 경질설이 불거졌다.
영국 메트로는 “판 더 비크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찾기 위해 자신의 에이전트를 교체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부상을 완벽히 털어났다. 훈련도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폼도 괜찮다는 전언. 아직 젊은데다 아약스 시절 보여줬던 임팩트가 있어 그를 노리는 팀은 많다. 이미 솔샤르 눈 밖에 났기 때문에 그가 계속 지휘할 경우 하루빨리 맨유를 떠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이 조언을 건넬 정도다.
매체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을 흡수한 뉴캐슬 유나이티드, 에버턴, 유벤투스가 그를 노린다. 유벤투스의 경우 판 더 비크가 맨유로 건너올 때 영입전에 참가했다. 1월 이적을 통해 반전에 성공할지 관심사다.
-기회가 많이 없었었네요 아약스때 폼이면 기회 꾸준히 주면 잘할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