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지 ‘디아리오 데마요르카’는 “울버햄튼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훨씬 더 좋은 제안이었다. 그래도 이강인은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에 남기로 했다”며 지난여름 이적시장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이강인은 8월30일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맺었다. ‘디아리오 데마요르카’는 “발렌시아 팬덤은 (울버햄튼 등 다른 선택지가 있는데도) 구단이 아무 소득 없이 방출한 이유를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발렌시아는 마요르카로부터 어떤 이적료도 받지 못했다. 마르쿠스 안드레(25·브라질)를 2021-22 라리가 비유럽연합선수로 등록하기 위해 이강인을 엔트리에서 제외하면서 스페인프로축구연맹 규정에 따라 FA가 됐기 때문이다.
이강인 본인이 라리가에 남고 싶다는 걸 기사로 들은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epl 갔으면 어땠을 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