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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은 피파3때 한거 같은데...
피파3때는 비로그인 상태로 그냥 글만 봤나보더라구요.
활동은 피파4부터 글도 쓰고 좋은사람들 알아가고
정보 주고 받고 했던거 같네요.
되게 신기했던거는 피파3 할때 천안에서 자취를 해서 클럽이름이 천안이 들어갔었는데
순경하다가 게임 상대방이 천안사냐고 물어봐서 ㅋㅋ 천안산다고 대답하고 자세히 물어보고
대답하다가 제가 사는빌라 집에 저는 1층 ㅋㅋ 상대방은 3층에 살았었네요
그러다가 얼굴보고 만나서 친해지고 맨날 붙어다니고 게임하고 밥먹고 일도 같이하기도 하고 그랬던
추억이 있네요 ㅎㅎㅎ
참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ㅎㅎ 여태 써왔던 글들 쭈욱 보며 아 이땐 이랬었지...
이런 이벤트를 했었지 내가 아이콘을 뭘 먹었지... 내가 이시기에 구단가치가 얼마였지
이런걸 알게 되네요 ㅎㅎㅎ
사실 피파3때 세기말 세기말 하면서 진짜 섭종 후
엄청 현타 왔었는데 피파4가 그 현타를 말끔히 지워 주기도 했고(적응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 했지만 ㅋㅋ)
피파3때는 몇백은 쓴거 같은데 피파4는 탑클정도 산적 말고는 딱히 돈을 투자하지 않았던 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도 재미있게 무과금으로 잘 즐겨왔던거 같습니다.
여태 많은 게임을 즐겨왔지만
탈도 많고 여러일도 많았지만 피파라는 게임이 저의 인생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또 트로피 3000개까지 한번 가봅시다~~!!!
씨티 여러분 감기 걸리지 않게 옷 따스히 입고 별 사고 없이 잘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사실 전 요 몇일동안 멘탈이 많이 깨져서 힘들었습니다. ㅎㅎㅎ
다시 이겨내고 오늘 한발 나아가보려고 하는데 걱정이 되고 긴장이 되네요 ㅎㅎㅎ
그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레벨 100달성 까지 다사다난 일들 많으셨을텐데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곧 저도 따라서 갈테니 기달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