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점은 가격이다. FIFA는 라이선스 비용으로 기존의 2배 이상을 원한다고 NYT는 전했다. 이에 따르면 EA가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 4년마다 10억달러(1조1천898억원) 이상으로 늘어난다.
독점 권한을 두고서도 입장이 엇갈린다. FIFA는 EA의 독점권을 축구 경기 범위로 줄이길 원하지만, EA는 실제 게임의 하이라이트, 비디오 게임 경기장, NFT(Non 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와 같은 디지털 상품에서도 쓸 수 있길 바란다.
최종 결정은 연내에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EA는 이미 이달 초에 이미 유럽연합(EU)과 영국에서 'EA 스포츠 F.C'라는 상표권을 등록한 상태다.
EA는 또 지난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의 'EA 스포츠' 축구 게임의 명칭을 다시 짓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며 "이는 FIFA와의 다른 공식 파트너십과 라이선스와는 별개로, 우리의 명칭 사용권 계약을 검토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EA의 이 같은 결정은 자사의 시장 지배력에 도전할 경쟁자가 별로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NYT는 풀이했다. EA는 UEFA와 300개 이상의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있어 축구 게임 산업에서 거의 독점적인 권한을 갖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2721620
내용을 보면 라이선스 비용 2배는 너무한것 같기도 합니다.
피파온라인4섭종하고, 피파온라인5라는 이름으로 안나오면 좀 어색할것 같긴한데 어찌될지...
피파도 좀 너무하긴 하네요 ㅋㅋㅋ 무슨 이름 상표 빌려주는 걸로 1조를 뺏어먹을려고 하다니... 그냥 EA도 피파 상표 포기하는게 나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