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의 감독 패트릭 비에이라는 토트넘으로의 충격적인 이적을 놓고 대화가 오갔던 선수 시절이 끝날 무렵을 회상했다.
팰리스는 토요일 셀허스트 파크에서 토트넘을 만날 예정이고, 비에이라는 토트넘의 라이벌인 아스날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비에이라는 토트넘의 숙적 아스날에서 9년을 보냈고 2004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아스날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공을 세웠다. 그러나 5년 후 인터 밀란에서 선풍적인 변화를 겪으면서 당시 토트넘의 감독이었던 해리 레드냅과 협상이 이루어졌다.
"너무 오래 전 일이라 기억이 잘 나지는 않아요."라고 비에이라는 웃으며 말했다.
"그 때는 정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고 싶었던 시기였어요."
"레드냅 감독님을 꽤 잘 알고 있고 정말 존경해서, 우리는 여러 옵션에 대해 대화를 나눴지만, 결국 제가 토트넘에 갈 가능성은 전혀 없었어요."
비에이라 토트넘에 잇는 모습은 또 상상이 안가네요 ㅎㅎ;;
아스날에서 주장달고 로이킨이랑 싸우던 그때의 이미지가 너무 강했던 터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