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억 원)을 얻는다.

브라질 풀백 이메르송은 2019년 1월 바르셀로나에 합류했으나 즉시 레알베티스로 팀을 옮겼다. 공동 소유 형식으로 지난 시즌까지 베티스에서 뛰었다. 이메르송이 스페인 라리가에서 경쟁력을 증명하자 바르셀로나는 사전에 약속된대로 900만 유로(약 123억 원)를 지불하고 이메르송을 데려왔다.

이메르송은 바르셀로나에서 경쟁하길 원했지만 바르셀로나는 900만 유로 이상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판매처를 찾았다. 아슈라프 하키미(파리생제르맹)를 떠나보낸 인테르밀란, 엑토르 베예린에 현금을 더한 거래를 준비한 아스널과 협상을 진행했는데, 이적시장 막바지 토트넘이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

이적시장 내내 도미야스 다케히로(볼로냐) 등 풀백 자원 보강을 시도했던 토트넘은 마지막 영입 후보로 이메르송을 택했고, 누누 산투 감독이 직접 나서 잔류를 원하던 이메르송을 설득해 영입을 확정했다.


-토트넘 이번이적시장에서 은근 영입들 잘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