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3명의 레전드를 예우하는 차원에서 동상 건립에 나선다.
맨체스터 시티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각가 앤디 스콧을 영입해 구단의 레전드 뱅상 콤파니, 다비드 실바, 그리고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동상을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앤디 스콧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치열한 조각가 선정 과정에서 입찰을 따냈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태어나고 자라나 글래스고 예술 학교를 졸업한 그는 영국과 전 세계에 약 80개 이상의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스콧은 현재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동상을 제작 중이다. 최근엔 한 맨시티 커뮤니티에서 제작 중인 동상 유출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두 선수의 동상은 오는 28일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아스널과의 홈 경기에 선을 보일 예정이며 아구에로의 경우 2022년에 동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해축 막 입문했을때가 다비드실바 맨시티 이적 직후였는데 어느덧 이제는 레전드가되어 동상까지 하네요
그때 본 다비드실바는 쉐도우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아주 위협적이고 공격포인트도 많이 기록했던 에이스였죠
선수들에게 이렇게 대우해주는 맨시티 모습 리스펙트 합니다!
어느 특정팀의 팬은 아니지만, 실바가 찔러주고 아구에로가 마무리 하는 모습에 맨시티를 즐겨봤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