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로마는 17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이브러햄은 로마의 새로운 9번이다. 에이브러햄과 계약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53억 원)다.
에이브러햄은 “로마의 관심이 컸다. 로마는 우승을 위해 싸울 자격이 있는 팀이다. 나는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거머쥔 적이 있다. 그 대회에 다시 출전하고 싶다. 클럽에서 9번 셔츠를 입는 것은 엄청난 영광이다. 빨리 팀을 돕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첼시에서 초중반은 잘 해줬지만 주전경쟁에서 밀려 벤치에 있는 모습이 안 쓰러웠는데 로마에 가서 다시 잘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