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와의 전반전 보는데..
맨시티 주전이 없어서 그런지 너무 못하고
바디나 다른 선수들의 결정력만 있었어도
거의 2:0정도 됐을 듯 했네요. 한마디로 전반전은 레스터가 우세
후반전은 맨시티 공세 전환이 됐는데
마레즈는 전반부터 시작해서 후반까지 꾸준히 기회와도 다 뻘슈팅으로
기회 날리고 (차라리 손흥민이 마레즈 대신이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맨시티 신예인지 모르겠는 에도지인가 하는 애도 엄청 못하네요;;
결국 그릴리시가 후반 중반에 에도지 대신 투입
그러나 후반 70분까지 별다른 존재감은 없는..
경기 재밌을 줄 알았는데 양 팀다 결정력 없고 못하네요 ㅎㅎ
역시 시즌 초 아니 그냥 첫 시작 경기라 그런지 둘다 갖춰지지 못한 듯 합니다
거기다 맨시티는 주전들도 대거 빠졌으니... 덕배 빈자리 참 크네요
결국 맨시티는 기회 올 때마다 날려먹고
경기 막판 아케가 수비실수 하면서 패널티 주고 이헤아나초 패널티 성공으로 레스터가
극적인 승리를 가져가네요.
커뮤니티 쉴드 경기평을 하자면
친정팀 상대로 마레즈 정말 너무 못했고(이 경기 최악의 선수 같은..)
친정팀 상대로 침착하게 pk 성공 이헤아나초 잘했고
의외로 맨시티 2순위 키퍼인가요? 되게 잘하네요;;
키퍼 아니었음 그냥 맨시티 완전 꺠지고 졌을 듯...
그리고 그릴리시 투입 됐는데 그냥 공기였습니다.
뭐 아직 첫 경기니까 그러려니 합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릴리시 영입은 패닉바이가 아닌지.. 그리 생각되네요.
그돈이면 차라리 손을 영입하지... 잉글랜드 프리미엄이 무섭긴 합니다
막말로 마레즈? 그릴리시? 손흥민이 공격수로는 휠씬 낫습니다..
결국 마지막은 손흥민 왜 빅클럽 못갔냐고 종결 ㅠㅠ
유로 후유증이 아직 있나 보군요.
챙겨 봐야지 했는데
까먹었습니다 강화조지느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