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홈 유니폼을 연상케 하는 새 레알 마드리드 원정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 풋티 헤드라인스는 10일(한국시간) 다가오는 2021~22 시즌의 레알 마드리드 원정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매체가 공개한 유니폼을 보면 파란색을 기본 바탕으로 목 쪽에 주황색을 넣어 포인트를 줬다. 또 팀 이름과 로고 등의 글씨는 하얀색으로 써져 있다.

풋티 헤드라인스는 "이번 유니폼은 파란색과 주황색, 그리고 희색이 시선을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런데 레알 마드리드와 파란색이 아예 관련이 없는 것도 아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1988~99 시즌 서드(제3) 유니폼으로 파란색을 채택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유니폼은 이달 중으로 90유로(한화 약 12만2500원·레플리카 기준)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