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독일을 2:0 으로 16강에서 이기고
8강에서 우크라이나를 4:0으로 격파하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고무적인 것은 잉글랜드의 골잡이 캐인이 살아났다는 것입니다.
첫 골을 보면 스털링이 돌파를 하고 안쪽으로 꺽어들어가면서 정확히 라인에서 대기하고 있다 침투를 하는 캐인에게 완벽한 어시스트를 합니다.
이 골을 보면서 그간 역사적으로 잉글랜드가 화려한 맴버에 비해 형편없던(?) 조직력에 변화가 왔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두번째 골도 스털링이 시작했죠. 스털링이 패스를 내주고 올라간 크로스를 정확히 헤더로 넣어버립니다.
캐인은 장점은 진짜 모든 곳으로 다 골을 넣을 수 있다는 점인것 같아요
잉글랜드 초반에 자신만만하길래 설래발인줄 알았는데..진짜 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