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 “PSG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AC밀란과 결별이 확실한 이탈리아 국가대표 골키퍼 돈나룸마가 이적 협상 최종 단계만 남겨뒀다”고 보도했다.
돈나룸마는 제2의 잔루이지 부폰으로 불리며 수년간 밀란 골문을 책임졌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주전이다. 이미 유럽 무대에서 검증된 그가 밀란과 계약 연장이 불발되면서 다수 빅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대리인인 미노 라이올라가 바르셀로나에 영입 제안을 했다. 유벤투스는 연봉 600만 유로(81억 원)를 불렀고, 조세 모리뉴가 지휘봉을 잡은 AS로마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이런 가운데 PSG가 뛰어들었다.
매체에 따르면 PSG가 라이올라와 본격 협상을 진행했다. 계약 조건은 연봉 1,200만 유로(162억 원), 보너스 1,000만 유로(135억 원), 5년 계약이다.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됐고, 양 측이 조만간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ㄷㄷ 얘는 지 형까지 돈줘야 이적하지않나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