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아구에로는 '절친' 리오넬 메시와 뛰는 것을 꿈꾸고 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공격수 아구에로는 지난 2011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레전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11-12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44년 만에 맨시티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에도 팀의 최전방을 책임지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4번이나 더 들어올렸다.
그러나 맨시티와 시간은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다. 최근 맨시티는 "올해 여름을 끝으로 맨시티와 아구에로의 계약이 종료된다. 양 측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이별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로써 2011년 여름에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아구에로는 10년 만에 잉글랜드를 떠나게 됐다.
아구에로의 행선지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나왔다. 파리 생제르맹(PSG), 유벤투스, 벤피카 등 유럽 빅 클럽들이 아구에로를 원했고, 프리미어리그 다수 팀도 이적 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구에로의 선택은 절친 메시가 있는 바르셀로나였다.
다음시즌 기대되네요. 아구에로와 메시.. 근데 메시 떠난다는 기사가 보이긴 하는데 오피셜은 아니니 뭐.. 과연 어떻게 될지 ㅎㅎ
메시가 이제 바르샤 나가지않을까요? 맨시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