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미러’는 16일(한국시간) 레스터시티와 바디에 관한 할리우드 영화 제작 계획이 팀의 FA컵 우승 이후 가속화될 전망이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 ‘골(Goal)' 시리즈의 1편과 2편 각본을 맡았던 아드리안 버차트는 꾸준히 바디와 이야기를 나누며 시나리오를 작성 중이다.
이러한 바디와 레스터시티 스토리를 영화화할 계획인 버차트는 “바디는 세계 최고 선수 중 하나며 그의 계속되는 성공은 영화에 큰 영감이 되고 있다. 사실 지난해 영화를 촬영하기로 계획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됐다. 이제 우리는 가이드라인이 허락하는 대로 본격적인 캐스팅과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바라건대 꽉 찬 경기장과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레스터시티 브랜든 로저스 감독 또한 “바디의 인생 이야기는 매우 독특하다. 영화가 될 스토리를 지녔다”고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