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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포츠경향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입력 2021. 05. 12. 08:51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 게티이미지코리아 제공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의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7)가 일본 J리그 빗셀 고베 잔류를 결정했다.
빗셀 고베는 지난 11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이니에스타와 2023년까지 2년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니에스타는
과거 리오넬 메시와 함께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열었던 선수다. 그는 2018년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32억
5000만엔(약 335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연봉에 빗셀 고베 유니폼을 입었다. 당초 이니에스타는 코로나19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빗셀 고베의 사정을 감안해 미국프로축구(MLS)로 무대를 옮길 것으로 점쳐졌다. 그러나 이니에스타가 자신의 연봉을
10억엔 안팎으로 줄이면서 빗셀 고베와 계약을 연장했다. 선수 나이로 환갑을 의미하는 40살 가까이 빗셀 고베에서 뛴다는
것은 은퇴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이니에스타는 “구단이 날 신뢰하고 있다는 것이 재계약에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며 “빗셀 고베에 처음 입단했던 3년 전과
같은 열정으로 도전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아직 현역이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