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시어러는 자신이 해리 케인의 입장이라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강한 관심을 받고 있다.
케인은 최근 2008년 이후 우승컵을 따내지 못한 스퍼스에서 아직 하지 않은 트로피를 차지하려는 야심을 논의함으로써 그의 미래에 대한 추측을 부채질했다.
그리고 시어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결승전과 어제 프리미어리그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대 1로 패한 토트넘의 최근 활약은 토트넘이 더 이상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믿는다.
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스트라이커인 시어러는 이날 BBC 프로그램 매치오브더데이에 출연해 "블랙번을 떠났을 때 우승 후 한 시즌을 보냈는데 우승이 다가오지 않았어요."라고 말했다.
"저는 우승을 계속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케인이 팀을 떠날 핑계를 원한다면 토트넘과 그 플레이가 변명을 해주고 있죠. 그들은 [카라바오컵] 결승전에 졌고, 오늘도 졌어요."
"만약 제가 그의 입장이라면, 저는 다른 곳으로 가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려고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