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인내심이 폭발한 레알 마드리드가 에덴 아자르를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같은 날 보도했다.
놀랍게도 잠재적인 행선지로 첼시가 거론됐다. 스페인 ABC는 "첼시가 아자르를 5000만 유로에 복귀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아자르를 팔았던 금액에 절반도 못 미친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부상 가능성을 안고 있는 아자르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ABC는 덧붙였다.
2차전 패배 후 행동이 논란이 되자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 팬들을 화나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은 항상 내 꿈이었다. 우승하기 위해 왔다. 시즌은 안 끝났고, 프리메라리가를 위해 경쟁해야 한다. 할라 마드리드"라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