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4판 수미로 쓰고 왔습니다. 간략하게 남겨볼게요...
기존에 19UCL 알론소 6카와 LH프티 5카를 번갈아서 4231 3공미 포메에 투볼란치로 사용해왔습니다.(짝은 주공 발락 +5)
그러다가 새 시즌 알론소가 나오고 바로 이렇게 바꿔버렸습니다.
짧게나마 월클에서 4판정도 돌린 후기 간단히 남기면
1. 슈팅
기존에 알론소 시즌에 비해서 확실히 좋아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유의 스탯이 높은 카드가 슈팅할 때, 빨려 들어가는 느낌? 그 느낌이 확 왔습니다.
(19챔 6카는 조금 붕뜨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왼발 메리트가 있다보니 발락과 함께 쌍으로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각을 자주 노리게 됩니다.
커브도 괴랄하게 나오고 예리한 감아차기 히든이 있다보니 감차각도 제법 예쁘게 잘나왔습니다.
다만, 1대1에서 한번 놓친게 자꾸 생각이 나네요...
2. 패스
a패스, 짧패 성공률 모두 무난했고, 앞으로 찌르는 QW도 제법 잘들어갔습니다.
단, 왼발의 경우에만 해당될 것 같습니다. 오른발로 패스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는데
아마 조금 더 쓰다보면 화날일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난함 그 이상?
3. 전체적인 느낌
고작 4판썼는데, 그래도 궁금하실거 같은 분들이 있을거 같아서 느낌을 적자면,
알론소 시즌 중에서는 대장 맞습니다. 그렇다고 19급여를 본 포지션인 풀백에 쓰기에는 아까우다 보니
센터백이나 수미로 생각많이 하실거 같습니다.
저는 수미로 4판정도 사용하면서, 꽤 맘에 들었습니다.
움직임도 뒤에서 받쳐주는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공중볼 장악이나 왼발 슈팅은 제가 생각한 것 그 이상이였습니다.
피지컬도 괜찮았구요 다만, 알론소 특유의 둔한 느낌은 그대로였습니다. 절대 빠릿하지는 않습니다...
만드는데 20억 정도 들었는데(2트 기준), 솔직히 그정도 값어치는 아닙니다.
(솔직히 현재 주공 발락이 10억대던데, 발락이 훨씬 낫습니다...'적폐는 적페다')
하지만 가격이 10억대로 떨어진다면 첼시 현역팀 쓰시는 분이나, 스페인 국대 운영 하시는 분들은 괜찮은 하나의 선택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신선함 찾으시는 분이나, 현역 선수 선호하시는 분들도 한번 기다렸다가 가격 떨어지시면 구매 한번 해보시는게 어떨지 ㅎㅎ
딱봐도 대장같아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