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용..?! AttacK빨강돼지 입니다..
출처 : 스포츠조선 김가을 입력 2021. 04. 16. 08:41
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월클 인성'.
영국 언론 더선은 15일(한국시각) '6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에서 2021년 코파 아메리카가 펼쳐진다.
코로나19 탓에 1년 미뤄졌다. 메시는 이 대회를 앞두고 출전 선수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힘을 썼다. 그는
중국의 백신 회사에 자신의 사인 유니폼 세 장을 보냈다. 그 덕분에 남미축구연맹(CONMEBOL)이 백신 회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보도했다.
2020년은 코로나19 앞에 모든 것이 중단됐던 시간이다. '남미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코파 아메리카 역시 1년 연기됐다.
남미축구연맹은 대회 전 모든 선수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계획했다. 남미축구연맹의 관계자는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백신 회사와의 협상 뒷얘기를 공개했다. 곤살로 벨로소 남미축구연맹 사무총장은 SNS를 통해 '중국의 백신
회사와 5만 회 용량의 백신 협상을 맺었다. 협상을 위해 기꺼이 유니폼을 보내준 메시에 감탄했다. 이번 일은 그의 업적의
일부'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다만, 아르헨티나 정부는 남미축구연맹과 계약을 맺은 중국 회사의 백신을 승인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