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브라질 원더키드' 케이키(17, 플루미넨세) 영입을 눈앞에 뒀다는 보도가 나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 출신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3일(한국 시간) 트위터에 "지난 2월부터 케이키 계약에 집중한 맨시티가 사인을 눈앞에 뒀다. 워크퍼밋 발급과 마지막 세부 조율만 남겨둔 상황"이라고 전했다.
"계약 기간 5년에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34억 원)로 추정된다. 2022년 여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질에선 이미 '넥스트 네이마르'로 불릴 만큼 기대치가 높다. 눈부신 주력과 볼 콘트롤을 지녀 상대 측면을 허물 줄 아는 크랙 유망주로 꼽힌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케이케는 한 세대를 대표할 재능(Generational talent)"이라면서 "주로 라이트윙으로 뛰는데 상대 수비가 밀집해도 컷인 또는 중앙 침투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문전 침착성까지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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