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용..?! AttacK빨강돼지 입니다..
출처 : 엠스플뉴스 도상현 기자 입력 2021. 04. 02. 08:38
손흥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손흥민(28)이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와 팀 훈련에 합류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4월 2일(힌국시간) 구단 공식 SNS 통해 손흥민의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훈련 속 손흥민은 핑크색 훈련복과
함께 수염을 기른 얼굴로 웃으며 동료들과 땀을 흘리고 있었다. 구단은 "여러분이 보고 싶어한 모습"이라는 메시지를 함께
업로드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15일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2경기 가량 뛰지 못했다. 이 여파로
A매치 기간 한일전에도 출전하지 못했고, 영국에 남아 재활에 전념했다. 다행히 당초 예상보다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4일 뉴캐슬전 출전에는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토트넘은 오는 4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그 30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리그 6위(승점 48)에 위치한 토트넘으로서는 남은 8경기 성적에 따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여부가 갈릴
수 있다. 4위 첼시(승점 51)와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아 진출권 획득 가능성은 여전하다. 한편, 손흥민은 올 시즌 개인 커리어
최고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 28경기에서 13골 9도움을 기록했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서는 41경기 18골 16도움을 올렸다.
개인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