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용..?! AttacK빨강돼지 입니다..
출처 :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입력 2021. 04. 02. 08:44
유벤투스 소속의 선수 3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제한 규정을 어기고 파티를 즐기다가 벌금을
부과했다.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토리노 부근에 위치한 웨스턴 맥케니의 집에 파울로 디발라와 아르투르
멜루를 포함한 약 20명의 사람들이 참석했다. 선수 가족 등이 파티를 위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실이 발각됐다. 이탈리아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집합 금지 명령을 내린
상황이다. 파티를 연 것은 명백한 위법 행위였다. 해당 인원들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유벤투스는 4일 토리노와 세리에A
28라운드를 통해 격돌한다. 구단은 세 선수들에게 벌금과 함께 출전 금지 조치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양성인
채 경기를 뛸 경우 리그 전체가 멈춰버릴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디발라의 경우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한 바 있다. 최근 이적설에 휩싸이면서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논란까지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