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하자면
1차 합의서 이후 다시금 2차 합의서를 작성 및 계약
1.바르셀로나 당시 징계를 받았을 때 매탄고로 가려헀으나, 수원구단이 거절(왜 거절 했을까요...? 이게 사실이라던데 수원구단이 한 이 결정은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2.백승호가 3월 5일까지 영입제안서를 구단에 직접가서 의뢰 ->수원이 다름슈타트와 연락을 했으나 결국 결렬
3.수원측에서 다름슈타트로 가던지 3억원을 내던지 해라 또한 추가금액도 지불해라
4.백승호측 거절
5.오늘 3월 30일 전북에서 백승호 영입(나의 지도를 받기위해 온 선스를 나몰라라 할수없다 - 김상식 감독?)
지원금 3억원, 법정이자 1억2000만원+추정이적료 포함=14억 2천만원 내라
대충 이렇게 알고 있는데 새롭게 알게 된건
"2차합의서를 서명했고 징계를 받았을 때 매탄고로 가려헀으나, 수원구단이 거절"
"수원은 다름슈타트와 결렬"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백승호 선수가 수원에 연락을 안했던건 아니지만 태도와 모습에서 성실하게 임하지 않았던것(이게 제일 큰듯)
-> 자세를 낮추고 겸손하고 겸허하게 협상에 임했더라면 아니 제일 중요한건 한국에 왔을 때 무조건 처음에 수원구단에 방문한 이후 수원구단과 제일 처음 협의를 했다면...! 수원구단에서도 이렇게 하지는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백승호 선수가 방송에 나와 입장을 좀 더 명확하게 그리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제대로 말했다면 팬의 입장에서 이렇게 답답하지는 않았을텐데 왜 방송에서 그런 식으로 밖에 인터뷰를 했는지도 의문입니다.
아무튼 잘 해결되었으면 하네요
백승호 본인을 그래도 그만큼 키워주고 지원해준게 수원인데..
그냥 상식적으로 행동했어도 이렇게 욕을 안먹을겁니다..
지금 수원이 그러는건 솔직히 괘씸죄가 더 큰 거 같은 느낌이고
개인적으로 전북 별로 안좋아하는데.. 더 싫어지네요
박지성도 개인적으로 너무 실망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