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스페인 축구협회가 기존 디자인과 비교해 완전히 달라진 새 엠블럼을 발표했다.
스페인 축구협회(RFEF/Real Federación Española de Fútbol)는 23일(한국시간) 대표팀 훈련장에서 선수단 및 취재진들을 모아두고 “새롭게 디자인한 엠블럼을 공개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스페인 대표팀은 기존에 스페인 왕실 문양을 형상화한 엠블럼을 유니폼에 새기고 국제대회에 출전했다. 그러나 새 엠블럼은 기존 것과 비교해 한층 단조로워진 느낌이다. 원형 테두리 안에 알파벳으로 'RFEF'만 적었다. 그 외엔 아무런 특징이 없다.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기업체 로고로 인식할 정도로 스페인 축구와 연관이 없어보인다.
이날 엠블럼 공개식에 자리한 디자이너 파블로 코펠은 “축구는 모두를 위한 스포츠다. 이 원형 안에 스페인 축구의 모든 게 담겨있다”며 심플해진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코펠 디자이너는 스페인을 기반으로 한 타이포그래피(활자·문자를 이용한 2차원 디자인) 전문가다.
스페인 축구협회장 루이스 루비알레스는 “이 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코펠 디자이너의 환상적인 작품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새 엠블럼은 로고에 그치지 않는 작품이다. 폰트 하나하나에 스페인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스페인 축구협회가 기존 디자인과 비교해 완전히 달라진 새 엠블럼을 발표했다.
스페인 축구협회(RFEF/Real Federación Española de Fútbol)는 23일(한국시간) 대표팀 훈련장에서 선수단 및 취재진들을 모아두고 “새롭게 디자인한 엠블럼을 공개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스페인 대표팀은 기존에 스페인 왕실 문양을 형상화한 엠블럼을 유니폼에 새기고 국제대회에 출전했다. 그러나 새 엠블럼은 기존 것과 비교해 한층 단조로워진 느낌이다. 원형 테두리 안에 알파벳으로 'RFEF'만 적었다. 그 외엔 아무런 특징이 없다.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기업체 로고로 인식할 정도로 스페인 축구와 연관이 없어보인다.
이날 엠블럼 공개식에 자리한 디자이너 파블로 코펠은 “축구는 모두를 위한 스포츠다. 이 원형 안에 스페인 축구의 모든 게 담겨있다”며 심플해진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코펠 디자이너는 스페인을 기반으로 한 타이포그래피(활자·문자를 이용한 2차원 디자인) 전문가다.
스페인 축구협회장 루이스 루비알레스는 “이 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코펠 디자이너의 환상적인 작품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새 엠블럼은 로고에 그치지 않는 작품이다. 폰트 하나하나에 스페인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