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용..?! AttacK빨강돼지 입니다..
출처 :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입력 2021. 03. 05. 08:30 수정 2021. 03. 05. 08:58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첼시에 패하며 역사상 처음으로 홈 5연패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5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첼시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4위 첼시와 승점 차가 4점으로 벌어졌다. 이날 리버풀이
자랑하는 스리톱 마누라(마네-피르미누-살라) 라인이 출격했지만 큰 힘은 쓰지 못했다. 전반전 28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마네가 득점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마네가 슈팅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42분 마운트에 선제골을 얻어맞으며
리드를 내줬다.
첫 유효슈팅도 후반전에 나왔다. 후반 39분 바이날둠이 헤딩 슈팅으로 첫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멘디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무위에 그쳤다. 후반 추가 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리버풀은 끝내 동점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이
패배로 리버풀은 홈 5연패에 빠지게 됐다. 번리전 0-1 패배를 시작으로 브라이튼, 맨시티, 에버턴에 패했고 첼시에 0-1로
패하면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5연패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리버풀은 연패가 시작되기 전까지 무려 홈 6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오며 '안방 불패'의 위용을 떨쳤다. 그러나 이번 시즌 대기록이 깨짐과 동시에 상상치 못한 연패에 빠지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요즘 리버풀 너무 분위기 안 좋은듯요...
부상자 속출에다가 성적도 완전 꽝이고..
물론 타팀 팬으로써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