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시리즈를 즐긴지 어언 10여년이 되었네요.
그동안 인벤이나 에펨코만알았는데 시티라는곳도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시티를 알고나서 뭔가 10여년동안 나만 모르던 또다른 세상이 존재했구나 라는 느낌이었어요.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많은 세상들이 있는데 새로운 세상이라고하니 제가 LA에 처음갔을때가 떠오르네요.
제가 LA에 갔을때 하루하루 고달픈 눈물젖은 빵을 먹으면서 버텼는데 지금 우리세대 청년들 또한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 시련에는 다 이유가 있고 한편으로는 좋았던 추억들일거라고 생각하시면 조금이나마 버티지 않을까 싶어요.
아, 추억하니까 또 이 얘기가 빠질수가 없겠네요. 제가 LA다저스에서 애너하임과의 경기중 이단옆차기로 상대 투수를 후려까고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난적이 있었는데요.
비록 저는 그로인해 퇴장을 당했지만 결과적으로 역전홈런으로 7대4로 다저스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던 추억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