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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크/동영상링크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0000128360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1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런던에 도착했다. 곧 토트넘 측과 미팅을 가질 것이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이 토트넘의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다.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 이탈리아 대표팀, 첼시 등을 이끌며 수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첼시를 이끌고 EPL 우승컵을 들어올린 경험도 있다. 지난 시즌 역시 인터밀란을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에 올려놓기도 했다. 현재는 무직 신분이다.

    토트넘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경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콘테 감독 부임설이 급물살을 탔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누누 감독을 선임했다. 시작은 좋았다. 누누 감독 체제의 토트넘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하는 등 초반 3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크리스탈 팰리스, 첼시, 아스널에 연달아 패하면서 누누 감독의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여기에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3으로 완패를 당한 것이 결정타였다. 결국 누누 감독은 경질 수순을 밟게 됐다. 2년 계약을 맺고 토트넘에 도착했지만 고작 4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누누 감독을 경질했다는 발표가 나온 직후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콘테 감독은 토트넘의 제안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 현재 양 측의 회담이 진행 중이며 이미 최종 단계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다수의 매체들 역시 콘테 감독이 유력한 후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디 마르지오'는 콘테 감독이 런던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부임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미 콘테 감독은 토트넘을 이끌 의향이 있으며 연봉, 계약 기간 등 구제적인 조건이 모두 완료된다면 공식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맨유한테 뺏길까 걱정됐는데 토트넘이 다행히 먼저 움직여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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