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과 독일이 맞붙는 E조 경기(11월28일 새벽 4시)는 조별리그 모든 경기를 통틀어 가장 ‘빅매치’로, 사실상 결승전급 대진이다.
현재 피파랭킹에선 스페인이 7위로 독일에 앞서지만, 역대 우승 횟수를 보면 스페인은 1회(2010년)에 불과하지만 독일은 무려 4회(1954·1974·1990·2014년)에 달한다. 양 팀 상대전적은 독일이 9승8무8패로 앞서지만 사실상 박빙이다.
세대교체에 돌입한 스페인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주목된다. 스페인은 유로 2008, 2010 남아공월드컵, 유로 2012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주요대회 3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지만, 선수단 노쇠화로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서서히 내리막을 걸었다. 이후 스페인은 페드리, 에릭 가르시아, 페란 토레스 등 2000년대 초반 태어난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수단을 재편했고, 성공적인 수혈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글을보면 스페인이랑 독일 맞대결이 궁금하지않을까요?!
저는 스페인에 한표 걸어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