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김민재(26)가 일을 냈다.
한 해 세계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은 31일그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9월 최종 30인 후보로 꼽힌 바 있다.
31일 발표된 순위에서 김민재는 22위를 차지했다. 최종 30인에 수비수가 후벵 디아스,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김민재까지 단 3명 뿐이었다. 김민재는 앞의 두 선수보다 높은 순위(디아스 30위, 그바르디올 25위)로 2023년 수비수 발롱도르 순위 1위에 올랐다.
자격은 충분했다. 김민재의 활약은 해당 상의 후보가 되기 충분했다. 김민재는 적응기 없는 활약으로 SSC 나폴리가 33년만의 리그 우승(스쿠데토)를 이뤄내도록 했다. 더불어 김민재는 파울루 벤투호의 주역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16강에 기여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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