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바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원하는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시즌도 매과이어는 맨유 수비의 핵심이었다. 그와 함께 중앙 수비진을 이룬 선수는 빅터 린델로프였다. 린델로프의 활약이 나쁘지는 않았음에도 맨유가 매과이어의 새로운 파트너를 찾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현재 그 주인공으로 바란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바란은 맨유로 이적한다. 합의는 거의 끝났다. 세부 조율과 서류 작업만 남았다. 몇 시간 또는 며칠 안에 이적이 성사될 것이다"며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679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로마노는 1인 방송 플랫폼 '트위치'를 통해 바란이 맨유 이적을 원하는 이유를 밝혔다. 로마노에 따르면 바란은 돈 때문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위해 맨유 이적을 택했다. 그는 EPL 빅클럽에서 뛰길 원했으며 솔샤르 감독의 지도를 받기를 원해 맨유행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