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은 치열한 프리메라리가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승점 80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레알이 78점으로 추격하고 있다. 매 경기 결승전과 같다.
하지만 이렇게 급한 상황에 레알에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주전 미드필더 크로스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
최근 레알은 부상자의 속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 등 주축 수비수들이 대거 낙마하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여기에 크로스까지 빠지며 중원에 큰 공백이 생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