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마이클 오언(42)이 자신의 후배 필 포든(21·맨체스터 시티)과 메이슨 마운트(22·첼시)를 향해 찬사를 보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오언은 BT 스포츠를 통해 통해 "포든과 마운트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다. 그 정도로 잘 한다"며 "이들은 킬리안 음바페(22·파리생제르망)나 엘링 홀란드(21·도르트문트)와 같은 레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언은 맨시티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포든에 대해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본 적 없는 최고의 선수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또 마운트를 "경이로운 선수"라고 표현한 그는 "포든과 마운트의 성장을 지켜보는 일은 그 자체만으로도 흥분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오언의 극찬을 받은 포든과 마운트는 각각 맨시티와 첼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끈 선수들이자, 잉글랜드 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는 이들이다. 포든은 올 시즌 챔스 3골을 포함해 47경기 14골 10도움을, 마운트는 챔스 2골 등 49경기 9골 8도움을 각각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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