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매체 텔레풋은 7일(한국시간) "메시가 10번을 거절했다"며 "등번호로 19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등번호 10번은 메시의 상징과 같다. 메시는 08-09 시즌 이후 13시즌 동안 바르셀로나 10번으로 활약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에서도 08-09시즌 이후 줄곧 10번을 달았다.
현재 파리생제르맹 10번은 네이마르. 메시가 파리생제르맹에 입단한다면 네이마르가 등번호를 양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번은 10번 이전에 메시가 달았던 번호다. 메시는 04-05시즌 등번호 30번을 달고 데뷔한 뒤 06-07시즌 등번호를 19번으로 바꿨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에선 청소년 대표팀에서 18번을 달았고, 04-05시즌 성인 대표팀에선 19번을 달고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현재 파리생제르맹 19번은 스페인 출신 윙어 파블로 사라비아가 달고 있다. 메시가 19번을 차지하기 위해선 사라비아의 양보가 필요하다.
RE 바르샤에서 등번호 차레대로 30번 19번 10번으로 갈고 다시 19번으로 가네요
이야 결국... 하 먼가 이상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