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은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구단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유가 당장 1월 뉴캐슬에 판매할 수 있는 선수 4명을 소개했다. 네 선수 모두 현재 맨유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언급된 선수는 골키퍼 딘 헨더슨이다. 헨더슨은 2019-2020시즌 셰필드유나이티드로 임대돼 두각을 나타낸 뒤 지난 시즌 맨유로 복귀했다. 기존 주전 골키퍼인 다비드 데헤아가 출산 휴가로 자리를 비운 3월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는데, 올 시즌 초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다시 데헤아에게 자리를 내줬다. 카라바오컵 한 경기에만 출전했고 아직 리그에는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제시 린가드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린가드는 지난 시즌 웨스트햄유나이티드 임대 기간 동안 16경기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으나 올 시즌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교체로만 리그 3경기에 출장해 2골을 넣었다. 이 매체는 "린가드는 새롭게 변모할 뉴캐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두 선수 외에는 최근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는 미드필더 도니 판더베이크, 장기 부상으로 잊혀진 존재가 된 수비수 필 존스가 거론됐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존스를 영입하면 뉴캐슬은 즉각적으로 수비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판더베이크는 상징적인 영입 될 수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맨유에서 포그바 린가드 헨더슨등 뉴캐슬로 가서 활약하면 웃기겠네요 맨유입장에선,,,,,이 중 한 두명을 갈 거라 봅니다